김민준, 경찰과 통화 "오해 풀었다, 누 끼쳐 죄송"

진주 인턴기자  |  2011.05.20 12:07
김민준ⓒ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교통경찰과 실랑이를 벌여 논란이 일었던 배우 김민준이 경찰과 통화한 뒤 오해를 풀었다고 밝혔다.

김민준은 19일 오후 9시께 자신의 트위터에 "어제 오후 기동 경찰대 소속 경정님과 통화를 했습니다. 일련의 과정에서 불거진 오해를 풀었으며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개선을 약속 받았습니다"라며 사실을 알렸다.

이어 "한편으로 제 발언이 전 경찰에 누가 될 수 있다는 걸 인지 못한 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김민준은 지난 17일 오후 11시께 자신의 트위터에 빨간 불임에도 불구하고 직진하라는 수신호를 보낸 경찰과 실랑이를 벌인 이야기를 공개했다. 일부매체는 '김민준, 교통경찰 지적', '김민준, 경찰과 설전 벌여'등의 제목으로 보도했으며, 이에 네티즌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에 대해 김민준은 18일 오전 9시께 트위터를 통해 내가 경찰에게 욕을 들었다고 알려졌다며 "진짜 그만합시다!"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한편 김민준은 KBS 2TV 드라마 '로맨스 타운'에 김영희 역으로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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