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의 힘! '동안미녀', 또 자체최고시청률 경신

문완식 기자  |  2011.05.25 07:33
장나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KBS 2TV 월화극 '동안미녀'가 또 다시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월화극 시청률 1위에 빠짝 다가섰다.

25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동안미녀'는 12.8%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 23일 방송 12.1%보다 0.7%포인트 높은 기록으로 지난 2일 첫 방송 이후 자체최고시청률이다.

'동안미녀'는 지난 2일 첫 회 6.1%, 3일 6.3%, 9일 9.0%, 10일 9.6%, 16일 10.6%, 17일 11.9%, 23일 12.1%등 가파른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동안미녀'의 이 같은 선전은 6년 만에 국내 안방극장에 복귀한 주연배우 장나라의 호연에 힘입은 바 크다.

이 드라마에서 34살 노처녀 이소영 역을 맡은 장나라는 9살 어린 동생 이소진으로 가장, 패션회사에 취직해 갖은 구박에도 꿋꿋이 헤쳐 나가며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에서는 이소영의 신분이 탄로 날 위기에 처하며 극적 긴장감을 높였다.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동안미녀'는 그간 월화극 시청률 1위를 기록하던 MBC '짝패'가 24일 종영함에 따라 향후 월화극 시청률 1위가 유력해졌다.

한편 24일 '짝패'는 15.8%, SBS '내게 거짓말을 해봐'는 10.2%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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