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우리들의 일밤-신입사원'이 8명의 지원자가 남는 시점부터 시청자 투표를 시작한다.
'신입사원' 연출자 전성호 PD는 최근 스타뉴스와 만난 자리에서 "최후 도전자 8명이 남는 시점부터 시청자들의 의견을 본격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신입사원'에는 10명의 지원자가 남았으며 오는 29일 방송에서 2명이 탈락, 8명의 지원자가 남게 된다. 이에 따라 오는 6월 5일 방송부터 시청자들이 직접 평가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신입사원'은 "MBC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나운서를 시청자와 함께 방송을 통해 찾는다"라는 것을 기획의도로, 적정선의 인원이 좁혀진 시점에서 시청자들의 참여를 고려해 왔다.
전 PD는 "시청자들이 방송을 통해 지원자들에 대해 평가하고 문자토표 등의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라며 "구체적인 참여방법이나 점수 반영 비율 등은 논의 중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아마추어인 지원자들이 생방송을 통해 대결을 펼치는 부분은 다소 위험요소가 있어 방송은 녹화로 진행할 예정이다. 녹화방송에서는 실시간으로 문자투표가 이뤄질 수 없기에, 탈락자는 한 주 뒤 방송에서 발표된다.
투표는 한 후보에 대한 중복 투표는 불가능하지만, 여러 후보자에 대한 다중투표는 가능하다. 또 투표에 참여한 시청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오는 29일 방송되는 '신입사원'에서는 '중계의 달인'을 미션으로 10명의 지원자들이 1대1 대결을 펼친다. 지원자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여러 상황들을 재치 있게 중계하며 상황설명 능력을 평가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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