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현, '계백' 의자왕으로 3년만에 안방극장 복귀

문완식 기자  |  2011.05.25 13:39
배우 조재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조재현이 MBC 대하사극 '계백'(극본 정형수 연출 김근홍 정대윤)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25일 코어콘텐츠에 따르면 조재현은 '계백'에서 인간적 갈등과 고뇌에 찬 의자왕 역할을 맡는다. 지난 2008년 2월 종영한 MBC '뉴하트' 이후 3년만의 안방극장 컴백이다.

백제 몰락과 함께 삼천궁녀의 방탕과 무능한 군주의 대명사로 기억되고 있는 의자왕은 '계백'에서는 승자(신라)의 관점으로 그려져 왜곡된 의자왕이 아닌 개혁과 혁신을 추구했으나 좌절한 군주의 모습으로 그려질 예정이다.

제작사 측은 "의자왕의 인간적인 갈등과 고민을 제대로 표현하는데 조재현이 적역이라고 보았다"고 전했다.

MBC 창사 50주년 특집 정통 사극으로 선보이는 대하사극 '계백'은 퓨전 사극의 대명사로 안방극장의 사극을 진일보시킨 '다모'의 정형수 작가와 이서진의 두 번째 만남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주몽', '선덕여왕'의 연출자 김근홍PD가 삼국 시대의 또 다른 국가 '백제'를 재해석하면서 만드는 세 번째 삼국시대 이야기라는 점에서 시작 전부터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계백'은 '짝패' 후속 '리플리'의 뒤를 이어 오는 7월 말 월화드라마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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