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갑수가 또 한 명의 독설 심사위원 탄생조짐을 알렸다.
25일 오후 2시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SBS '기적의 오디션' 심사위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기적의 오디션' 심사위원 및 연기자 합숙캠프 미라클스쿨의 멘토로 발탁된 배우 김갑수, 이범수, 김정은과 영화감독 곽경택이 참석했다.
심사위원들은 이날 자리를 통해 각자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심사요건을 밝혔다.
그만의 깐깐한 심사방식은 오늘날 여러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관전 포인트가 되고 있는 독설 심사의 또 다른 모습을 예고해 흥미를 고조시켰다.
이외에도 김갑수는 "저는 연기라는 것이 진실성을 갖고 있는 사실적인 연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에 '기적의 오디션'을 통해 시청자들이 연기란 무엇인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 하고, 드라마를 보실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기적의 오디션'은 최근 몇 년 사이 방송가를 휩쓴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인기에 힘입어 SBS가 2011년 새로이 선보이는 연기자 선발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최종 우승자는 총 상금 2억원과 SBS 드라마 주연급 캐스팅의 특전, 기업CF 메인 모델 발탁 등의 혜택을 품에 안는다. 방송은 6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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