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트로피 들고 국토대장정" 대국민 약속

문완식 기자  |  2011.05.26 21:46


배우 하정우가 백상예술대상 트로피를 들고 국토대장정에 나서겠다는 대국민 약속을 지켜야 할 것 같다.

하정우는 26일 오후 열린 제47회 백상예술대상시상식에 하지원과 함께 영화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시상자로 나섰다. 하정우는 지난해 '국가대표'로 최우수연기상을 받아 이날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하정우는 이날 시상식에 영화 '황해'로 남자 최우수연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하지원은 "상을 받으면 어떻게 할거냐"고 묻고는 '공약'을 부탁했다.

이에 하정우는 "지난해 상을 받았기에 올해는 힘들 것 같다"며 "상을 받으면 트로피를 들고 국토대장정에 나서겠다"고 자신 있게 약속했다.

하정우의 '공약'과 동시에 발표된 수상자는 바로 하정우 자신이었다. 하정우는 놀라운 표정을 지었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사회를 보던 류시원이 이런 하정우를 보고 "정말 수상자를 가르쳐주지 않죠"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지민, 육군 전우사랑 기금 1억원 기부..아너소사이어티 회원됐다
  3. 3방탄소년단 진, 아이돌픽 '베스트 남돌' 8주 연속 1위
  4. 4BTS 지민, '2024 MAMA' 대상 포함 2관왕..월드 클래스 입증
  5. 5'초강행군' 김민재 17연속 선발→'평점 8.3+패스 95%' 미친 맹활약! '6연속 무실점' 뮌헨, 아우크스부르크 3-0 격파
  6. 6"손흥민 다음 행선지 亞? 일단 토트넘 떠난다" 英언론 초관심... 예상대로 갈라타사라이? '제3의 팀' 있나
  7. 7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8. 8'휴식 없다' 이강인, '패스 92%+30분 맹활약'... PSG, 툴루즈에 3-0 완승 '12경기 무패+선두 질주'
  9. 9배우 이지아, MAMA 뒤흔든 깜짝 랩..이영지와 환상 듀엣
  10. 10'비밀리 임신→출산' 문가비, 연예계 떠난 지 오래..3년 전 계약 종료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