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JK "우울증 심각한 병..서로 도우며 힘내자"

김유진 인턴기자  |  2011.05.27 14:12
▲ 타이거JK(왼쪽), 故 채동하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그룹 SG워너비 전 멤버 채동하(30, 본명 최도식)의 사망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가수 타이거JK가 안타까움을 표했다.

타이거JK는 27일 낮 12시 40분께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안녕하세요. 그냥 그렇군,하고 지나가기에는 너무 심각한 것 같애요… 우울증이란 병"이라며 글을 올렸다.

이어 타이거JK는 "너나 나나 다 사연이 있고 힘든 세상이지만, 서로 도우며 힘내요. 뉴스로만 끝날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라며 심각성을 지적했다.

끝으로 타이거JK는 "아이들이 보고 읽고 있는 오픈된 곳에서 누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왜 가 아닌. 누가, 왜! 언제부터 그럼 어떻게 어디서 도와야할지(이야기해야 한다)"라며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더 이상 아까운 목숨 안 버렸으면 좋겠어요", "너무 안타깝습니다", "다시는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라며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故) 채동하는 27일 오전 서울 은평구 불광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고인은 2002년 SG워너비로 데뷔했으나 지난 2008년 팀을 탈퇴, 솔로로 전향했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진 'Running Wild'·'Heart on the Window' 지니어스 코리아 1위 석권
  3. 3'비밀리 임신→출산' 문가비, 연예계 떠난 지 오래..3년 전 계약 종료
  4. 4"손흥민 다음 행선지 亞? 일단 토트넘 떠난다" 英언론 초관심... 예상대로 갈라타사라이? '제3의 팀' 있나
  5. 5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6. 6배우 이지아, MAMA 뒤흔든 깜짝 랩..이영지와 환상 듀엣
  7. 7'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8. 8'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9. 9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10. 10"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