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기 "장신영 캐스팅..이름도 내가 지어줬다"

박영웅 기자  |  2011.05.31 14:30
배우 이광기


배우 이광기가 장신영과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이광기는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 녹화에 참여해 연기자 장신영을 캐스팅한 사연을 털어놓았다.

이광기는 "과거에 기획사를 운영할 때, 미스 춘향 선발대회 방송을 보다가 눈에 띄는 미인이 있어 캐스팅을 했는데, 그 분이 바로 지금의 장신영이다"라고 비화를 전했다.

이어 "장신영이라는 이름을 제안한 사람도 나였다"며 "장신영의 이름을 바꾸기 위해 여러 이름을 놓고 고심했었다"라고 말했다. 장신영은 최근 '강심장'에 출연해 자신의 과거 본명이 장신자 였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두 사람의 에피소드는 31일 오후 11시15분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는 이광기 외에도 김희철, 이영아, 강민경, 김진우, 미스에이 수지, 권민중, 레인보우 고우리, 크리스티나 등이 출연하여 화려한 입담 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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