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백지영·정석원 측 "공개 데이트 해왔다"

김수진 기자  |  2011.06.01 10:55


9살 나이차의 연상녀 연하남 커플인 가수 백지영과 정석원이 공개적인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해 여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올초부터 연인으로 교제중이다.

두 사람의 측근에 따르면 두 사람은 1일 연인을 공식화하기 전부터 공개적인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한 측근은 1일 스타뉴스에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지난해 여름, 서울 강남 청담동에서 친구들과 함께 한 식사자리였다"면서 "이후 연예계 선후배로 만남을 이어오다 올 1월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말했다.

이 측근은 "두 사람은 그동안 공개적인 장소에서 식사를 하거나 영화를 보는 등 뭇 연인과 마찬가지로 평범한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열애 사실을 밝히기 전인 지난 2월 김준수 주연의 뮤지컬 '천국의 눈물' 공연장을 찾기도 했다. 당시에는 두 사람이 열애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기 전으로, 백지영과 김준수의 훈훈한 선후배 사이만 부각됐지만, 당시 정석원도 동행했다.

결국 두 사람은 남들은 모르는 공개데이트를 즐겨왔던 셈이다.

한편 두 사람은 1일 각각의 소속사를 통해 연인사이임을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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