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 월화드라마 '스파이명월'에 캐스팅된 에릭이 기존에 군 제대 이후 복귀작으로 알려졌던 드라마 '포세이돈'에서 완전히 하차했다.
에릭 소속사 관계자는 1일 스타뉴스에 "에릭은 최근 '포세이돈' 드라마 제작사와 이야기를 잘 마무리 지었다. 최종적으로 하차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에릭은 당초 군 제대 이후 복귀작으로 '포세이돈'을 결정짓고 지난 해 촬영도 시작한 상태였다. 하지만 지난 해 12월 연평도 포격사건 이후 촬영이 일시 중단된 뒤, 6월 초인 현재까지 무려 6개월 동안 촬영이 재개되지 못하고 있다.
명확한 이유 없이 자꾸만 미뤄지는 일정에 대다수 배우들은 하차를 결정지었으며, 주연배우 에릭 역시 최종적으로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
이에 에릭은 오는 7월4일 첫 방송되는 '스파이 명월'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스파이명월'은 북한의 미녀 스파이 한명월이 인기 한류스타 남자 배우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한예슬이 한명월 역에 캐스팅됐으며, 에릭은 한류스타 역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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