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과 열애중인 탤런트 정석원이 행복감을 털어놨다.
1일 경기도 화성에서 MBC 새 주말연속극 '애정만만세' 첫 촬영에 나선 정석원은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연인 백지영에 대한 애정을 감추지 않았다.
현장에 있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그는 9살 연상인 백지영에 대해 여성스러운데다 똑똑하고 또 털털하기 해 반했다며 "내가 먼저 사귀자고 했다"고 남자답게 밝혔다. 또 백지영과의 나이 차는 느껴지지 않는다며, 둘이 있을 때도 '누나'라고 부르지 않는다고 웃음 지었다. 정석원은 이날 내내 웃음이 떠나지 않는 얼굴로 취재진을 맞았다.
이날 '애정만만세' 첫 촬영을 앞두고 대기중이던 정석원은 오전 터져나온 자신과 백지영의 열애설을 접하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그러나 곧 마음을 다잡고 소속사 관계자들에게도 "남자답게 인정하고 예쁘게 만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정석원과 백지영의 소속사 측은 열애를 공식 인정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인 만큼 예쁘게 봐 달라"는 입장을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중순 지인의 소개로 만나 선후배 관계를 유지하다 올 들어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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