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타' 성유리, 보고 또 보고 '대본홀릭'

문완식 기자  |  2011.06.02 07:54

KBS 2TV 수목극 '로맨스 타운'에 출연 중인 성유리가 촬영장에서 대본에 열중하는 사진이 공개됐다.

2일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극중 식모 노순금 역을 맡은 성유리는 캐릭터를 현실감 있고 생동감 넘치게 표현하기 위해 대본을 꼼꼼하게 체크하며 끊임없이 캐릭터 분석에 힘쓰고 있다.

'로맨스 타운'에서 억척 식모로 연기 변신에 성공하며 배우로서 재발견이 이뤄졌다는 평을 받고 있는 성유리는 본인만의 맞춤 대본을 직접 만들어 중요한 감정, 발음, 억양 등을 섬세히 체크하며 노순금 캐릭터를 완성해 나가고 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성유리는 밤새 진행되는 강행군 속에서도 대기 시간에 휴식을 취하기보다는 대본을 보고 또 보며 '열공 모드'를 보이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대본을 보고 캐릭터를 연구하는 성유리의 모습은 마치 시험을 앞둔 수험생 포스를 풍길 정도"라며 "성실하고 열정적으로 노력하는 여주인공 성유리에게 연일 스태프들의 칭찬이 끊이지 않는다. 이런 노력들이 있기에 성유리가 시청자분들께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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