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그룹 비스트가 가요 순위 프로그램을 점령했다.
비스트는 5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가요 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 정규 1집 타이틀 곡 '픽션'으로 1위에 해당하는 뮤티즌송에 올랐다.
'픽션'은 드라마틱한 곡의 구성과 멜로디라인에 중점을 둔 곡으로 가성과 진성을 오가는 비스트 멤버들의 보컬이 포인트인 곡이다.
이로써 비스트는 지난 2일 엠넷 '엠카운트다운', 3일 KBS 2TV '뮤직뱅크'에 이어 '인기가요'에서도 정상의 자리를 지켜가게 됐다.
이날 비스트는 세련된 멤버들의 하모니에 파워풀한 보컬이 묵직한 힘을 줘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선보였다. 날카로운 용준형의 래핑에 양요섭의 묵직한 음색, 멤버들의 보컬이 어우러져 풍성한 합을 이뤘다.
이날 비스트는 "비스트를 낳아주신 부모님께 너무 감사드린다"며 "다들 너무 고맙고 도와주신 분들과 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비스트는 '픽션' 외에도 지난달 27일에는 발라드 곡 '비가 오는 날엔'으로 '뮤직뱅크' 5월 넷째 주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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