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믿어요', '반짝' 제치고 주말극 1위 수성

박영웅 기자  |  2011.06.06 08:35


KBS 2TV '사랑을 믿어요'가 주말극 대란 속에서 1위 자리를 지켰다

6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사랑을 믿어요'는 24.1%의 전국 일일 시청률(이하 동일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일 방송분이 기록한 21.7%보다 2.4%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우진(이필모)과 윤희(황우슬혜)가 이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우진과의 연애 사실에 가족들에게 미안함을 느끼던 윤희는 우진에게 이별을 통보하며 눈물을 흘렸고, 우진은 그런 윤희를 그저 바라볼 수밖에 없어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MBC TV '반짝반짝 빛나는'은 18.5%를, SBS TV '내 사랑 내 곁에'는 8.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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