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구 아내 "자극적 이혼기사에 상처 받아"

배선영 기자  |  2011.06.07 18:34
방송인 조영구의 아내 신재은씨가 그동안의 이혼 기사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7일 KBS에 따르면 신재은씨는 오는 8일 오전 방송되는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한다.

신씨는 최근 녹화에서 "부부가 함께 솔루션을 받는 프로그램에 출연했고 솔직한 모습을 보였다"며 "그런데 조영구와 신재은 부부, 1차 이혼설, 2차 이혼설, 3차 이혼설이라는 자극적인 이름의 기사들이 떠 상처도 많이 받고 울기도 많이 울었다"리고 말했다.

신씨는 "좀 더 솔직하게 표현하고 방송에 임했던 것이 실제로 너무 불행한 결혼 생활을 하는 부부로 비쳐줘 많이 속상했다"며 "실제로는 부부싸움도 가끔 하지만 다른 부부처럼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는 개그맨 표인봉의 아내 유정화씨와 강성범의 아내 이순애씨도 함께 출연했다.

방송은 8일 오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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