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후속곡, 17일 '뮤뱅' 첫방..에이핑크도 후속타

윤성열 기자  |  2011.06.11 13:11
ⓒ에프엑스(왼쪽)와 에이핑크


가요계 걸그룹들이 후속곡들을 속속 선보인다.

4인조 걸그룹 에프엑스는 14일 리패키지 앨범을 발표하고 신곡 '핫 섬머'로 후속 활동에 나선다.

11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프엑스는 오는 17일 KBS '뮤직뱅크' 무대에서 후속곡 '핫 섬머'를 첫 선보일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2주 전 정규앨범 타이틀곡 '피노키오'로 가요계를 석권한 에프엑스가 SM타운 파리공연을 마치고 후속 활동에 돌입한다"며 "신나고 강렬한 비트의 여름 노래로 다가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후속곡 '핫 섬머'는 강렬한 사운드와 비트가 인상적인 일렉트로닉 팝 댄스곡이다. 소소한 일상 속에 순수하고 낭만적인 여름날이 마냥 즐거운 소녀들의 이야기를 표현한 곡이다.

한편 에프엑스는 오는 13일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SM타운 채널을 통해 '핫 섬머' 티저 영상을 공개한다.

신인 걸그룹 에이핑크도 후속곡으로 활동을 이어나간다.

에이핑크는 오는 12일 SBS '인기가요' 무대를 마지막으로 1집 정규앨범 타이틀곡 '몰라요' 활동을 마치고 후속곡 '잇걸'(It Girl)을 선보인다.

소속사 관계자는 "에이핑크가 후속곡 잇걸로 활동을 계속 이어간다"며 "후속곡도 에이핑크만의 상큼 발랄한 이미지로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에이핑크는 손나은 박초롱 오하영 정은지 홍유경 김남주 윤보미로 구성된 7인조 신인 걸그룹으로 지난 4월 타이틀곡 '몰라요'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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