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영, '신입사원' 본선 첫 탈락

김현록 기자  |  2011.06.12 19:26


강지영이 MBC '우리들의 일밤' 아나운서 공개모집 '신입사원' 본선의 첫 탈락자가 됐다.

12일 방송된 '신입사원'에서 강지영은 심사위원 평가와 시청자 문자투표 합산 결과 최하위를 기록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강지영은 눈물을 흘리면서 아쉬움 속에 탈락했다. 지난 3개월을 함께했던 다른 7명의 도전자들은 강지영을 둘러싸고 위로를 건넸다.

1989년생으로 인디애나대학교 회계학과를 휴학중인 강지영은 매회 발전하는 모습을 보인 최연소 도전자로 시청자들의 지지를 얻었다. 청순한 미모 또한 화제를 모았다.

강지영의 탈락으로 '신입사원'은 이은하 김대호 장성규 오승훈 김초롱 이시우 정유진 등 7명이 도전을 계속하게 됐다.

지난 5일 방송을 통해 처음 실시된 문자 투표는 총 10만3032건을 돌파했으며, 심사위원 점수 최고득점자는 45.8점을 기록한 카이스트 박사 출신 오승훈이 차지했다. 문자투표 중간 평가에서는 김대호가 28%의 지지율로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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