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윤정이 첫 중국 투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14일 소속사에 따르면 장윤정은 지난 12일 중국 다롄 인민문화구락부에서 열린 첫 번째 중국 투어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1000석이 넘는 공연장은 일찌감치 매진됐고 미처 표를 구하지 못한 현지 팬들은 공연 당일 새벽부터 표를 구하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을 낳기도 했다.
공연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장윤정의 노래에 맞춰 자리에서 일어나 환호하는 등 한국 트로트 퀸의 매력에 푹 빠졌다.
공연을 마친 장윤정은 "첫 번째 중국 투어 콘서트를 잘 마쳐서 다행"이라며 "이렇게 많은 중국 팬들이 찾아줄지 몰랐다. 특히 '첫사랑'을 부를 때 관객들이 모두 일어나 손을 흔들어 주셔서 뿌듯하고 감동적이었다"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첫 중국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장윤정은 잠시 휴식을 취한 뒤 베이징, 청두, 상하이, 광저우 등 하반기 중국 투어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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