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이하 '위대한 탄생')의 톱12 진출자들이자 멘티들이 멘토들의 소속사와 속속 정식 계약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14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종영한 '위대한 탄생' 톱12 진출자들인 정희주와 백새은은 최근 김윤아 소속 그룹 자우림이 몸담고 있는 기획사 사운드홀릭과 계약을 맺었다.(스타뉴스 14일 최초보도)
이번 계약 체결로 정희주와 백새은은 '위대한 탄생' 속 자신들의 따뜻한 멘토였던 김윤아 소속사를 통해 가수로 데뷔할 기회를 갖게 됐다. 멘티와 멘토의 인연이 같은 소속사 식구로 이어진 셈이다.
정희주와 백새은은 '위대한 탄생' 본선 톱12 진출자들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수준급의 가창력은 물론 독특한 개성도 선보여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기대주들이다.
앞서 '위대한 탄생' 속 대표 훈남으로 통했던 데이비드 오도 지난 7일 자신의 멘토였던 방시혁이 이끄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정식 계약을 맺었다.
데이비드 오는 '위대한 탄생' 톱12 진출자들 중 최초로 기존 가요 기획사를 계약을 체결한 것은 물론, 멘토였던 방시혁의 품으로 들어가 더욱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방시혁은 국내 최고의 히트 작곡가 겸 프로듀서 중 한 명으로 유명하기에, 그가 과연 데이비드 오를 어떻게 키워낼 지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처럼 '위대한 탄생' 속 멘티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쌓은 멘토들의 소속사와 연이어 계약을 맺으면서, 다른 톱12 진출자들의 거취에도 새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