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압논란'성민 "쌍둥이 유산, 아…"

배선영 기자  |  2011.06.14 16:06
개그맨 성민
개그맨 성민(29·본명 최성민)이 아내가 임신 중이던 쌍둥이를 유산했다고 직접 밝혔다.

성민은 14일 오후 스타뉴스에 "참 세상이 XX 같네요"라며 "(아내가)쌍둥이 임신이라는데 유산이라네요"란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또한 "내가 뭘 한 건지 아..."라며 안타까움과 자책감에 휩싸인 모습 역시 보였다. 성민은 지난해 8월 결혼했다.

한편 성민은 선배 개그맨 박승대의 눈 밖에 나 SBS로부터 2년간 방송 정지를 당했다고 최근 주장했다. 이에 박승대와 SBS 측은 별다른 공식 입장을 표하지 않고 무대응으로 일관해왔다.

결국 성민은 11일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에 지난 7일 박승대와 전화 통화한 내용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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