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한민관(30)이 7세 연하 여자친구와 1년째 예쁜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한민관은 14일 오후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7살 연하 여자친구와 지난해 여름부터 만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한민관에 따르면 그의 여자친구 김모(23)씨는 일반 회사원으로, 연예계와는 무관한 일을 하고 있다.
그는 "여자친구가 있다는 것을 공개하는 게 사실 좀 쑥스럽다"면서 "하지만 굳이 숨길 필요도 없는 것 같다. 사실 여자친구와 극장이나 식당 등에 다닐 때도 당당하게 다녔다"고 웃으며 말했다.
한민관은 김씨의 착한 마음에 반했다. 특히 자신의 부모님께 잘하는 모습이 한민관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한민관은 "여자친구가 참 예쁘고 착하다"며 "더 예쁜 건 우리 부모님께 너무 잘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결혼과 관련 "아직까지는 결혼에 대해 딱 뭐라고 말할 단계는 아닌 것 같다"며 "만약 결혼을 한다면 내년 여름쯤에는 하고 싶다. 하지만 여자친구와 상의도 없이 제가 뭐라고 얘기하기는 좀 그렇다. 섣불리 말했다 여자친구에게 상처를 줄 수도 있을 것 같아 많이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여자친구 김씨는 한민관의 부모님을 만났지만, 한민관은 아직 여자친구의 부모님을 뵙지는 못했다.
한민관은 "여자친구 부모님께서 굉장히 수줍음이 많으셔서 아직 뵙지는 못했다"며 "조만간 찾아뵐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예쁘고 아름다운 사랑을 하고 싶다"고 응원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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