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tvN 음악 버라이어티 쇼 '쇼쇼쇼'가 다양한 볼거리로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14일 오후 9시 서울 종로구 홍지동 상명아트센터에서 진행된 '쇼쇼쇼' 첫 녹화에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공연이 준비돼 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오프닝은 MC를 맡은 이채영과 태진아의 'Candy Man'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채영은 섹시댄스로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첫 무대는 테이가 속한 '핸섬피플'의 공연으로 이뤄졌다. 핸섬피플은 두번째 싱글 'Crazy'를 비롯해 나미의 '인디언 인형처럼', 현진영의 '흐린 기억속의 그대'를 불렀다.
17년 만에 재결성된 철이와 미애는 세월을 잊은 화려한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다. 댄싱퀸 김완선 역시 섹시카리스마를 뽐내며 좌중을 압도했다.
아이돌그룹 H.O.T. 출신 가수 장우혁은 마이클잭슨의 명곡에 맞춰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로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
Mnet '슈퍼스타K2' 출신 장재인은 비틀즈의 명곡을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했다.
또 소년 2명으로 구성된 키즈비보이, 김흥국과 슈퍼키드의 합동무대, 개그맨 황영진의 뮤직 개그쇼 등 평소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돼 관객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한편 '쇼쇼쇼'는 노래, 춤, 개그 등 다양한 볼거리가 어우러진 음악 버라이어티 쇼. 26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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