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조광수 감독이 지난 14일 군입대한 배우 김혜성에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김조광수 감독은 15일 새벽 1시께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혜성이가 군대 갔다. 그의 미소년 시절에 '소년, 소년을 만나다'를 찍은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실감하는 날. 그가 건강한 미청년이 되어 돌아오면 '청년, 청년을 만나다'를 찍고 싶다"이라고 전했다.
김혜성은 지난 2008년 동성애를 소재로 한 김조광수 감독의 단편 영화 '소년, 소년을 만나다'에 출연한 바 있다.
네티즌들은 "'소년, 소년을 만나다' 굉장히 인상 깊게 봤었는데. 어느새 그 앳된 혜성씨도 군대를 가네요", "몸 조심히 무사히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군대 잘 다녀오세요!"라며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혜성은 14일 오후 의정부 306 보충부대로 입소, 기초 군사 훈련을 마친 뒤 현역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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