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 프로그램 관계자에 따르면 가수들의 하차와 투입으로 새로운 경연을 펼치게 된 '나는 가수다'에 그간 휴식을 취하고 있던 지상렬과 김신영이 돌아왔다.
관계자는 "탈락자를 대신해 새로운 가수들이 합류하면서 지상렬이 장혜진의 매니저로, 김신영이 조관우의 매니저로 프로그램에 투입됐다. 이들은 지난 13일 치러진 1차 경연부터 함께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나는 가수다'에는 가수 7인을 보필한 매니저로 활약하는 개그맨 8명이 함께 출연하고 있다. 현재 고영욱, 김신영, 김제동, 김태현, 박명수, 박휘순, 지상렬, 송은이로 멤버가 구성돼 있다.
김신영은 앞서 '나는 가수다' 원년 멤버 정엽의 탈락과 함께 하차해 그간 미국에서 휴식을 취해 왔으며, 지상렬은 임재범이 건강문제로 하차하면서 동반 하차했었다.
이들이 프로그램에 복귀하는 대신 이소라와 JK김동욱의 매니저 역할을 해 왔던 이병진과 고영욱이 프로그램을 떠나 있게 됐다.
이병진과 고영욱 역시 3주 뒤 탈락자가 발생하면, 새로운 가수가 투입에 맞춰 다시 '나는 가수다'에 복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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