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에서 탈락했던 재중동포 참가자 한호가 재도전 의사를 밝혔다.
18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그날'에서는 한국 활동 준비를 위해 연변을 찾은 '위대한 탄생' 우승자 백청강의 모습을 담았다.
연변에 금의환향한 백청강은 가족과 제대로 인사를 나눌 겨를도 없이 쇄도하는 방송국의 촬영 및 인터뷰 요청과 첫 콘서트를 여는 친구들을 응원하기 위한 개인적인 일정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낸다.
잠시 짬을 내 과거 가수의 꿈을 안고 노래를 부르던 한 클럽을 찾았다. 이곳에는 백청강과 함께 '위대한 탄생'에 출전했던 동료 한호도 일하고 있다.
한호는 "(한국에)갈 때는 같이 갔는데 올 때는 혼자 안 좋게 오니까 씁쓸했다"라며 "다시 도전하려고 준비하고 있는데 '위대한 탄생'에 다시 도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백청강이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가수의 꿈을 위해 한국행을 택한 사연, 백청강을 보고 희망을 얻은 연변 친구들의 모습 등도 공개됐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