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이핑크가 시구자 대열에 합류한다.
에이핑크의 멤버 손나은과 박초롱이 오는 19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LG트윈스와 SK와이번스 경기에서, 지난 4월 데뷔 후 2달 만에 시구자와 시타자로 나선다.
소속사 에이큐브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번 야구장 행사는 평소 야구팬인 멤버들이 타이틀곡 '몰라요'의 활동을 마무리하며 가장 하고 싶은 일이 야구 경기관람을 희망했다"며 시구·시타자로 나서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와글'에서 '에이핑크와 야구장가기' 이벤트를 기획해 그동안 사랑해주신 팬들 중 100분을 초대해 멤버들의 기대가 더욱 크다"리고 덧붙였다.
에이핑크의 리더 초롱은 소속사를 통해 "관람하는 것만으로도 기쁜 일인데 시구와 시타, 팬들과 경기관람까지 하게 되어 너무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날 경기에 앞서 메인보컬 정은지가 애국가를 제창하며, 클리닝 타임 때 에이핑크의 특별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에이핑크는 1집 미니앨범 '세븐 스프링스 오브 에이핑크(SEVEN SPRINGS OF APINK)'의 수록곡인 '잇걸'로 다음 주부터 후속곡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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