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기욱이 케이블채널 tvN '코리아 갓 탤런트'에 출연 예정인 개그맨 김홍준을 응원했다.
김기욱은 18일 오후 1시께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5년 전 개그맨 김홍준에게 '넌 3년 안에 된다'라고 예언했는데 2년이 더 지났네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기욱은 "하지만 오늘 개그맨 김홍준이 '코리아 갓 탤런트'에 나온다고 하네요. 저랑 데뷔할 때 같은 팀이었던 귀여운 막내입니다 본방사수! 기대만땅! 파이팅!"이라고 격려의 글을 올렸다.
김기욱 뿐 아니라 앞서 한민관, 양세형, 하하, 박슬기 등도 김홍준의 '코리아 갓 탤런트' 지원 소식에 연이어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특히 '코리아 갓 탤런트' MC 노홍철은 폐결핵 치료를 받고 돌아왔는데 개그 프로그램이 모두 없어져 휴대폰을 팔아 생활해야 했던 김홍준의 안타까운 사연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김홍준은 지난 2003년 SBS 개그콘테스트 공채 7기로 데뷔, '웃찾사' 대표 코너인 '1학년 3반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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