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최기섭이 케이블 채널tvN '코리아 갓 탤런트'(이하 '코갓탤')에 출연한 동료 개그맨 김홍준에 응원을 보냈다.
최기섭은 19일 자정께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 동기 홍준이다. '코갓탤'에 나온다!"며 "송윤아씨가 알아본다! 잘한다. 홍준아! 자랑스럽다! 입담도 좋다! 멋있다! 떨지도 않는다! 그런데 그 개그는 이제 좀 버리자"고 글을 올렸다.
이어 "'코갓탤'에 나온 우리 동기인 홍준이, 진짜 눈물난다. 진짜 고맙다. 진짜 장하고 대견스럽고 고맙다"며 "진짜 고맙다. 눈물난다. 김홍준 파이팅"이라는 글로 동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더불어 "홍준아 통화에서 한 얘기 고맙고, 형이 한 얘기 거짓말 아니다! 언제든지 오케이!"라며 "그리고 개인적으로 송윤아씨, 장진 감독님, 박칼린 감독님! 좋은 말씀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정말 감사드려요!"라며 심사진에 대한 감사도 덧붙였다.
18일 방송된 '코갓탤'에서는 개그맨 김홍준이 약 2년 만에 브라운관에 등장, 역경을 딛고 예선에 통과했다.
이 날 김홍준은 2009년 폐결핵 진단을 받으며 방송 활동을 하지 못했다는 사연을 소개했다. 병원에서 치료를 마치고 완치된 뒤 그는 개그맨으로 활동을 재개하려 했으나 SBS '웃찾사'가 폐지되면서 설 자리를 잃었다는 사연을 전해 시청자의 안타까움을 샀다.
최기섭의 글을 접한 네티즌은 "동기간의 훈훈한 모습", "두 분 다 앞으로 더욱 잘되길 바라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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