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광수가 영화 '원더풀라디오'에 캐스팅됐다.
20일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광수가 영화 '원더풀라디오'(제작 영화사 아이비전, 권칠인 감독)에서 주인공 진아(이민정 분)의 매니저 역으로 스크린에 도전한다.
'원더풀라디오'는 과거 최고의 인기를 모았던 여자 아이돌 '퍼플' 출신 라디오 DJ 진아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낮은 청취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구원투수로 투입된 PD 재익(이정진 분)과 새로운 코너를 만들어 사랑을 싹 틔워 간다는 내용이다.
영화 '평양성'에 이은 두 번째 작품인 이광수는 '원더풀라디오'에서 성격 좋은 매니저 차대근 역을 맡아 진아를 성실히 서포터해주는 매니저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광수가 드라마, 예능, 영화까지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데, 이는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시기에 가능한 일이다"며 "본인이 연기에 대한 열정과 의욕이 큰 만큼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원더풀라디오'는 6월 말 크랭크인하며 올 겨울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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