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스타의 맞대결로 기대를 모았던 류시원과 곽부성은 각기 쉘 클래스와 비렐리 클래스, 각기 다른 클래스에 출전했다. 때문에 두 사람의 정면승부는 무산됐지만 20일 다정하게 함께 포즈를 취한 사진을 공개하며 만남을 인증했다.
예선에서 류시원은 랩 타임 1:41.645 를 기록, 전체 참가자 22명 중 8위를 차지한 곽부성(예선 기록 1:41.627)에 0.01초 뒤진 9위를 차지하며 서로 팽팽한 경쟁을 펼쳤다. 결국 최종 레이스에서 류시원이 쉘 클래스에서 우승하며 랩타임으로는 전체 순위 5위에 올랐고, 피렐리 클래스의 곽부성은 전체 순위 13위에 올랐다.
한편 류시원은 페라리 공식수입사 FMK㈜ 의 후원으로 한국인 최초로 출전한 류시원은 쉘 클래스에 출전, 예선 1위를 거쳐 결승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폴투피니시(예선1등 결승1등)로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류시원은 오는 7월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페라리 챌린지 레이스' 2전 경기에 다시 한번 참가, 연속 우승에 도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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