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효는 21일 오후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심진화씨와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그는 "이미 양가 상견례를 마친 상태"라며 "조금 더 일찍 결혼하고 싶었지만 예식장 사정이 여의치 않아 9월 25일로 날짜를 잡았다"고 웃으며 말했다. 둘은 9월 25일 서울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두 사람은 올해 초부터 사귀기 시작, 지난 5월 열애 사실이 외부에 알려졌다.
그는 결혼 각오에 대해 "잘 살겠다"며 "톱스타 부부들보다 예쁘고 아름답게 살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5년 KBS 2TV '개그 사냥'으로 데뷔한 김원효는 '개그콘서트'의 '내 인생에 내기 걸었네' 코너에서 엉뚱한 형사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는 '꽃미남 수사대'와 '9시쯤 뉴스' 코너에 출연하고 있다.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미녀 삼총사'란 팀으로 얼굴을 알린 심진화는 현재 케이블 채널 MBN '직장 있고 임자 없음'에서 진행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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