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 독고진과 SBS 드라마 '아테네: 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네)'의 손혁 캐릭터를 편집해 만든 패러디 영상이 화제다.
최근 각종 인터넷 포털사이트에는 "독고진과 손혁이 만나면?'이라는 제목으로 동영상이 게재됐다. 독고진은 '최고의 사랑', 손혁은 '아테네' 속에서 차승원의 배역 이름이다.
동영상에는 '아테네'의 손혁이 독고진을 죽이라는 미션을 받고 의미심장하게 걸어가는 것으로 시작한다. 독고진은 아무것도 모른 채 샤워를 하고 있고, 손혁은 방문 앞에 '보수 중 출입금지'라는 푯말을 내려놓는다.
이어 손혁은 독고진을 죽이기 위해 펜으로 만든 폭탄을 꺼내지만, 독고진은 자신에게 사인을 받으려는 줄 알고 그 펜을 빼앗아버린다. 이후 당황하는 손혁 옆에는 '미션 실패'라는 글자가 떠오르고, 독고진은 화염에 휩싸인다.
네티즌들은 "진짜 기가 막힌 패러디다", "두 캐릭터가 느낌이 달라서 얼굴이 똑같아도 뭔가 이야기가 되는 듯해요", "너무 웃깁니다", "어떻게 이렇게 잘 만들지? 신기해요!"라며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고의 사랑'은 오는 23일 연장 없이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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