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 독고진과 유일한 독라인 '띵똥' 구형규가 진한 재회를 나눴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최고의 사랑'에서 독고진(차승원 분)은 수술 후 구애정과의 2개월만의 재회를 위해 몰래 구애정의 집을 찾았다.
독고진은 빨간 리본을 달고 구애정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하는 중 정원으로 나온 '띵똥' 구형규(양한열 분)과 마주쳤다.
그러자 독고진은 반가워하며 큰 소리로 "오랜만이구나 '띵똥'!"이라고 외쳤고, '띵똥'은 너무 놀라 굳어버렸다. 두 사람의 첫 재회 장면에는 웅장하고도 애절한 배경음악이 깔려 더욱 분위기를 돋웠다.
또한 독고진은 유치원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친구를 지켜주지 못했다는 '띵똥'의 연애 상담을 해주며 "7살의 문제와 37살의 문제의 답은 똑같아. 너는 이게 누구 것인지 친구들에게 이야기해. 나는 이게 누구 것인지 이야기할 테니까"라며 반지를 만지작거린다.
독고진이 '띵똥'과의 대화를 통해 구애정과의 연애 사실을 공개하겠다는 굳은 결심을 하게 된 셈이다.
네티즌들은 "역시 유일한 독라인 '띵똥'이 큰일을 하는구나", "'띵똥'이 최고다!", "구애정과 독고진 재회에 버금가는 최고의 재회신!", "둘의 우정이 진짜 끈끈한 듯"이라며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고의 사랑'은 23일 오후 16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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