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엔딩 '최고사', 마침내 20% 돌파속 '유종의미'

길혜성 기자  |  2011.06.24 07:01
MBC '최고의 사랑'


MBC 수목 미니시리즈 '최고의 사랑'이 해피엔딩 속에 종영한 가운데, 시청률 면에서도 최고의 기쁨을 누렸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3일 오후 방영된 차승원 공효진 유인나 윤계상 주연의 '최고의 사랑' 마지막 회는 21%(이하 전국 집계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최고의 사랑'은 첫 방송 직후부터 여러 면에서 숱한 화제를 뿌렸지만, 20% 돌파에는 번번이 실패했다. 하지만 마지막 방영분에서 마침내 20%를 넘기며 그 저력을 유감없이 뽐냈다.

'최고의 사랑' 마지막 회에서는 독고진(차승원 분)과 구애정(공효진 분)이 결혼, 아이까지 낳고 행복하게 사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이날 '최고의 사랑'과 같은 시간대에 전파를 탄 SBS '시티헌터'는 14.6%, KBS 2TV '로맨스 타운'은 8.5%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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