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심술가가 송윤아의 마음을 읽는 데 성공했다.
2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코리아 갓 탤런트'에는 멘탈리스트 이진규씨(30)가 등장해 관객과 심사위원 송윤아의 마음을 읽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진규씨는 의문의 상자를 가져온 뒤, MC 노홍철로 하여금 부메랑을 날리게 했다. 부메랑을 잡은 한 관객이 무대에 올랐고, 이진규씨는 관객의 머리에 손을 올리며 마음을 전했다. 이에 관객은 상자에 든 물건이 "버스카드"라고 말했고 실제로 상자 속에서 버스카드나 나와 모두의 놀라움을 샀다.
2번째 무대에는 송윤아가 올랐다. 이진규씨는 송윤아에게 가장 의미있었던 선물을 머릿 속에 떠올리게 한 뒤, 송윤아의 마음을 읽고 칠판에 썼다. 그가 쓴 말은 반지, 다이아 등의 예상을 깨고 의외로 '양말'이었다. 심사위원과 관객 모두 칠판을 보고 있는 상태에서 송윤아가 '양말'을 말하자 감탄의 박수가 쏟아져 나왔다.
한편 '코리아 갓 탤런트'는 재능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오디션 프로그램. 방송 4회만에 최성봉, 주민정, 아이유브이, 성규징 등 다수의 화제 출연자를 낳으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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