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한민관이 최근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체중 관련 글에 대해 자신이 쓴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한민관은 27일 오후 스타뉴스에 "인터넷 상에 내가 썼다고 알려진 글을 쓴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해당 글이 내가 봐도 내가 쓴 글인 것처럼 헷갈릴 정도로 나에 맞춰져 쓴 글 같다"며 "하지만 지금껏 '지식인'에 단 한 번도 글을 쓴 적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포털사이트 네이버 지식인에 지난 2004년 작성된 한 비공개 질문이 네티즌들의 화제를 모았다.
'살찌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라는 제목의 글에는 "올해 24살(빠른 81)"이라며 "키 173에 몸무게가 51kg 밖에 안 나갑니다"라고 적고 있다.
이 글에는 "개그맨 지망생"이라며 "초등학교 때부터 죽은 사람이 들어가는 관이라고 놀림을 받았다"며 "제 이름 끝자리가 관"이라고 밝혀 한민관이 쓴 글이 아니냐는 네티즌들의 추측을 불렀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