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2NE1 산다라박과 남동생인 엠블랙 천둥이 여전한 남매애를 과시했다.
산다라박은 지난 27일 오후 8시께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어제 '인기가요'에서 천둥이 만났어요! 그런데 집에 와서 첫 방 모니터 해보니까 걱정되더라고요!"라며 글을 올렸다.
산다라박은 "항상 '예쁜' 누나이고 싶은데 어제의 내 모습은? 다라곤볼…두둥!"이라며 "그래서 물어봤죠! '혹시…내가 창피했니?' 그랬더니 둥이가 '아니!'라며 웃어줬어요! 역시 내 동생! 착하다!"라며 동생과의 대화를 전했다.
산다라박은 지난 26일 SBS 가요 프로그램 '인기가요' 컴백 무대에서 위로 우뚝 솟은 형태의 독특하고 화려한 머리를 선보인 바 있다.
이어 산다라박은 "둥이가 선물해준 폴라로이드 사진! 캬! 이게 그 말로만 듣던 조막만한 얼굴+직각어깨? 역시 '만찢돌'!(만화를 찢고나온 아이돌)!"라며 엠블랙 멤버들의 폴라로이드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여전히 닭살 돋을 것 같은 남매애네요", "정말 아무리 봐도 훈훈한 남매에요!", "여전히 사이가 좋으시네요!", "우월한 유전자 흐르는 남매는 사이도 유달리 좋아"라며 반응을 보였다.
한편 2NE1은 지난 24일 신곡 '내가 제일 잘 나가'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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