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스위스 친선대사 임명

윤성열 기자  |  2011.06.29 09:08
ⓒ사진=스위스 정부관광청 제공
배우 윤상현이 스위스 친선대사로 임명됐다.

스위스 정부관광청은 지난 27일 윤상현을 스위스 프렌즈(스위스 친선대사)로 임명하는 행사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례적으로 스위스 취리히 현지에서 임명식을 치른 것은 스위스 정부관광청 CEO인 유어그 슈미트(Juerg Schmid)의 각별한 관심 때문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직접 임명장을 전달한 유어그 슈미트는 "자연을 사랑하는 건강한 배우 윤상현이 스위스의 친환경적인 이미지와 잘 맞는다"며 "아시아에서 배우와 가수로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도 무척 인상적이고, 바쁜 연예 활동을 하면서 자연을 항상 가까이 하려는 열정도 감명 깊었다"고 전했다.

윤상현은 "여행 및 등산 마니아로서, 스위스는 나에게 로망의 여행지였다"며 "그런 천국같은 여행지를 대표하는 스위스 프렌즈가 되어 더 없이 행복하고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윤상현은 2012년까지 스위스 친선대사 자격으로, 스위스 정부관광청과 함께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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