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고진' 차승원에 대한 팬들의 여운은 아직 가시지 않은 듯 하다. 차승원은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이 종영됐음에도 불구, 현재 진행 중인 '2011 Mnet 20's 초이스' 투표에서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29일 오전 10시45분 현재 차승원은 '2011 Mnet 20's 초이스'의 핫 드라마스타 남자 부문에서 43%(10만 5813명)의 지원을 업고 당당히 1위를 달리고 있다. SBS '시티헌터'의 이민호는 26%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차승원은 지난 17일 투표 시작 때부터 핫 드라마 스타 부문에서 압도적 차이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최고의 사랑' 속 매력남 독고진으로 완전 빙의했던 차승원의 최근 높은 인기를 확인하게 하는 대목이다.
뿐 만 아니다. 운동으로 다져진, 이른바 '몸짱 스타'로도 유명한 차승원은 핫 식스팩 종결자 부문에서 역시 40%(10만 1887명)의 지지 속에 1위에 올라 있다.
한편 '2011 Mnet 20's 초이스'는 핫 남녀 드라마스타와 핫 식스팩 종결자 외에도 핫 무비스타, 핫 CF스타, 핫 뉴스타, 핫 퍼포먼스스타, 핫 트렌드뮤지션, 핫 버라이어티스타, 핫 에스라인 종결자, 핫 한류스타, 핫 스타일아이콘, 핫 트렌드가이 등 총 20개 부문에 대해 오는 7월6일까지 싸이월드 내 관련 페이지(http://music.cyworld.com/event/promotion/2011/choice/main.asp)를 통해 투표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당첨된 참가자들에는 유럽 여행권, 그랜드 워커힐호텔 숙박권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2011 Mnet 20's 초이스'는 오는 7월7일 오후 6시부터 3시간 동안 서울 워커힐호텔 야외수영장 리버파크에서 송중기와 미쓰에이 수지의 사회 속에 성대하게 열릴 예정이다. 앞서 이날 오후 5시부터는 각 분야의 스타들이 대거 나설 블루카펫 행사도 개최된다. 블루카펫과 본 시상식 모두 Mnet KM tvN 온스타일 XTM 온게임넷 등을 통해 동시 생방송된다.
한편 '20's Choice'는 시상식에 대한 틀에 박힌 고정관념을 벗어나 20대의 감성을 대표하는 문화 시상식으로 기획됐다. 2008년 시작됐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각 부문 수상자들은 20대 선호도 조사 50%, 전문심사위원단 평가 20%, 인터넷 투표 30%를 합산해 본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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