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광렬이 출연작 SBS 새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전광렬은 29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새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극본 권순규·연출 이현직, 김홍선)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무사 백동수'는 조선 최강 무사 백동수의 실화를 바탕으로 정조대왕 호위무관들과 정조의 암살을 노리는 조선 최고 비밀 살수 집단인 '흑사초롱'의 대결을 그린 드라마다.
전광렬은 "이 드라마의 대본은 완벽하다"면서 "대본을 읽다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완벽한 시나리오다. 드라마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전광렬은 앞서 지난해 KBS 2TV 미니시리즈 '제빵왕 김탁구' 제작발표회 당시에도 작품성에 대해 극찬했다.
'제빵왕 김탁구'는 방송당시 시청률 50%대를 기록하며 국민드라마로 종영했다.
이에따라 전광렬에 이 같은 극찬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전광렬은 '무사 백동수'에서 '검선'을 연기한다. 흑사초롱의 삼재 天(최민수), 地(윤지민), 人(박철민)조차 대결을 꺼려하는 절정의 고수다.
언행이 무겁고 사려깊은 인물로 후에 동수(지창욱 분)의 스승이 되어 무예를 전수한다. 최민수와의 카리스마 연기대결도 펼칠 예정이다.
'무사백동수'에는 전광렬 외에 최민수 윤소이 지창욱 등이 출연한다. 오는 7월 4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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