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범수가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와 관련 '탈락 암시'를 했다는 확인되지 않은 '설'이 난무하는 가운데 그가 변함없이 경연 준비에 열심인 것으로 드러났다.
1일 오후 일각에서는 김범수가 KBS 라디오 '옥주현의 가요광장'에 출연, '나는 가수다'와 "시원섭섭하다, 홀가분하다"는 언급을 했다며 이를 '나는 가수다'에서 탈락한 것을 암시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하지만 김범수는 이날 방송에서 그 같은 발언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제작진 등에 의해 확인됐으며 실제 다시듣기 서비스에도 그 같은 내용은 담겨있지 않다.
이는 각종 인터넷게시판 등을 통해 네티즌들의 추측이 와전되면서 발생한 일종의 '해프닝'이었던 셈이다.
김범수는 30분 정도 출연한 이날 방송에서 DJ 옥주현이 "다음 무대를 기대해도 되느냐"고 묻자 "다음 무대는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고, 이소라의 화환과 관련한 언급 정도를 했다.
'가요광장'제작진 역시 이 같은 내용을 확인했다.
가장 큰 관심을 모으는 김범수의 '나는 가수다' 탈락 여부에 대해 복수의 방송 관계자들은 "김범수가 열심히 경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넌지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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