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김보민 아나운서가 러시아 FC 톰 톰크스 소속 축구선수인 남편 김남일의 다정한 모습을 공개했다.
김보민 아나운서는 4일 오후 2시 20분께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뽀로로 마을에 남일님 등장. 뽀통령이 뭐길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뽀통령이란 인기 애니메이션 '뽀로뽀로 뽀로로' 캐릭터를 의미하는 것으로, 어린 아이들 사이에서 대통령 소리를 들을 만큼 인기가 있다는 뜻이다.
사진에는 뽀로로 캐릭터가 그려진 놀이기구 위에 선글라스를 낀 채 우두커니 서 있는 김남일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김보민 아나운서는 "큰 남일. 작은 남일. 내 보물"이라는 글과 함께 아들 서우(3)와 김남일의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카리스마 김남일도 역시 아빠구나", "김남일 선수도 아들 때문에 뽀통령에 시달리시는 군요", "김남일 선수의 이런 색다른 모습"이라며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보민 아나운서는 최근 자신의 생일을 맞아 남편과 찍은 키스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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