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기획사는 오는 12월 방송되는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를 통해 차세대 한류 스타를 뽑는다. 그동안 방송사와 가요 기획사가 함께 진행한 오디션은 지난 2001년 방송된 SBS의 '영재 육성 프로젝트'가 유일했다.
이 프로그램은 기존 가창력 위주의 심사를 해왔던 노래 오디션 프로그램과 달리, 노래, 춤 등에 대한 다방면의 심사를 거치게 된다.
또 해외 현장 오디션을 진행, 글로벌 인재를 적극 발굴하고 '3개사 로테이션 트레이닝' 등을 거쳐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작사인 초록뱀 미디어 또한 "'K팝 스타'는 그저 보는 재미에만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미래의 케이팝 월드스타를 길러낼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실제 활동을 보장하는 엄청난 혜택이 주어진다. 상금 및 음반제작비(3억 원)는 물론 기획사(SM, YG, JYP)를 통해 세계 시장에 내놓을 음반을 발매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서바이벌 최후의 승자는 우승의 영광 외에도 실제 아이돌(그룹 또는 솔로)로 데뷔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티켓을 거머쥐게 된다. 또 전속 계약 체결 및 자동차 제공, 드라마 캐스팅, CF 모델 기회 등 다양한 부상이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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