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오리콘 차트 1위가 우리의 목표"

일본(도쿄)=윤성열 기자,   |  2011.07.05 16:28
ⓒ그룹 티아라 일본 쇼케이스 기자회견


7인 걸그룹 티아라가 일본 활동을 본격화했다.

티아라는 5일 오후 2시30분께(현지시각) 일본 도쿄 시부야AX에서 일본 진출 쇼케이스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적인 일본 진출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티아라는 이날 본 공연에 앞서 일본 첫 음반 발매를 기념하는 기자회견 및 국내 취재진 인터뷰 자리를 갖고 향후 일본 활동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공연 전 티아라 멤버 소연은 "오리콘 차트 첫 진입 1위라는 소망을 가지고 있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티아라 멤버 은정은 "티아라의 특징 중 하나가 한국적인 멜로디와 멤버들의 다양한 표정과 매력에 있다"며 "한국 가요를 사랑하는 일본 팬들이라면 티아라도 많이 사랑해 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멤버 효민은 "티아라의 매력은 곡마다 콘셉트가 바뀌는 게 매력이다"며 "그런 매력을 일본 팬들에게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티아라의 이번 쇼케이스에는 7만 여명의 팬들이 신청해 약 4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날 무대에서 티아라는 신곡 '롤리폴리(Roly-Poly)'를 비롯해 히트곡인 '왜 이러니', 보핍보핍(Bo Peep Bo peep)' 등을 선보인다.

한편 티아라는 신곡 '롤리폴리'로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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