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지니' 박진희 "몽골서 나무 심어요"

박혜경 인턴기자  |  2011.07.06 15:24
ⓒ출처=박진희 트위터

평소 환경보호에 앞장서 '에코지니'라는 애칭을 얻은 배우 박진희가 몽골에서 나무심기 실천에 나섰다.

몽골 나무심기 활동은 지구온난화 등의 영향으로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사막화를 방지하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이다.

박진희는 6일 오후 트위터를 통해 "함께 사는 지구를 위해, 우리 아이들을 위해! 몽골에 나무심기는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의미 있는 지구사랑 실천이 될 것 같아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진희는 수수한 차림으로 몽골 아이들을 품에 안은 채 환히 미소 짓고 있다.

박진희는 앞서 지난 1일 트위터에 "몽골 사막화를 늦추기 위해 떠난 독수리오형제! 더 많은 나무가 깊이 뿌리내릴 수 있게 열심히 심고 올게요"라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박진희는 최근 환경부 캠페인 광고에 출연하고 제8회 서울환경영화제 홍보대사로 참여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환경보호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한편 박진희는 영화 '청포도 사탕'의 주연으로 확정, 오는 9일부터 촬영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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