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걸스데이·천상지희..3色 화려한 컴백무대

문완식 기자  |  2011.07.08 19:32


포미닛 현아, 걸스데이, 천상지희 다나·선데이가 KBS 2TV '뮤직뱅크'로 개성 넘치는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8일 오후 방송된 '뮤직뱅크'에서는 현아를 비롯한 걸스데이, 천상지희 다나와 선데이 등 다양한 컴백 무대가 이어졌다.

이날 컴백 무대의 압권은 현아였다. 앞서 지난 7일 2011 엠넷 20's 초이스 시상식에서 미니 1집 타이틀곡 '버블팝(Bubble pop!)'무대를 선보이며 신발까지 벗어던지는 과감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던 현아는 이날 섹시함과 동시에 발랄한 무대를 보여줬다.

'어텐션(Attention)'으로 무대를 연 현아는 이어 '버블팝'을 통해 역동적이고 과감한 무대를 펼쳤다. 골반을 과감하게 움직이는 엉덩이춤이 인상적이었다.

현아가 섹시한 무대를 선보였다면 걸스데이는 귀여움을 강조한 무대로 눈길을 끌었다.

첫 미니앨범 타이틀곡 '한번만 안아줘'의 컴백 무대인 이날 걸스데이는 그동안 화제를 모은 '웨딩드레스룩'과 야심차게 준비한 '한번만' 춤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계속해 반복되는 '한번만'이라는 가사는 걸스데이의 깜찍한 댄스와 어울려 깊은 인상을 안겼다.

2007년 이후 4년 만에 컴백한 천상지희의 다나와 선데이는 '나 좀 봐줘(One More Chance)'의 컴백무대를 선보였다.

다나와 선데이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선보여 건재함을 과시했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서는 남성그룹 2PM이 '핸즈 업'으로 2주 연속 K-차트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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