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탄생' 독설가 방시혁 멘토가 시아버지로 깜짝 변신했다.
9일 방송된 MBC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3'에서는 방시혁이 데이비드 오와 권리세를 자신의 작업실로 초대, 둘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그를 기다리던 데이비드 오와 권리세에게 나타난 방시혁은 더 이상 독설을 내뱉던 멘토의 모습이 아니었다.
케이크에 촛불을 꽂고 등장한 방시혁은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에 데이비드 오와 권리세는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한편으로는 어안이 벙벙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아직은 예비부부라는 권리세의 말에 방시혁은 "그럼 결혼 무조건 하는 거야?"라며 압박 질문을 던졌다.
그간 권리세를 짝사랑해 오던 데이비드 오의 사랑에 결실을 맺어주려는 시아버지의 모습 같아 웃음을 자아냈다.
방시혁의 이러한 새로운 모습은 스튜디오의 MC와 패널들에게 즐거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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