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벗은'집드림', 꿈의 주택+16가족 사연 '기대↑'

최보란 기자  |  2011.07.10 18:02
ⓒ사진=MBC '우리들의 일밤-집드림' 방송 화면


MBC '우리들의 일밤-집드림'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10일 오후 방송된 내 집 마련 토너먼트 '집드림'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신청서를 보내온 2400여 무주택 가족 가운데, 15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내 집 장만의 꿈에 도전할 16가족이 공개됐다.

또한 최종 우승 후 차지하게 될 '집드림 1호 주택'의 골조가 스튜디오에 공개돼 놀라움을 선사했다. 25.7평에 다락포함 3층 목조 건물이다. 국민주택 규모에 따른 세금감면 해택이 있으며, 공간을 알차게 활용해 2층에는 방이 3개로 구성된다.

한 부지에 두 가구의 집이 붙어있는 듀플렉스 하우스, 일명 땅콩집에서 살고 있는 이현욱 건축소장의 집도 소개됐다. 단열재 사용에 따른 난방비 절감효과와 목조 주택의 장점을 시각적으로 전달했다.

ⓒ사진=MBC '우리들의 일밤-집드림' 방송 화면


안양에서 온 6인의 김지혜 가족, 방글라데시에서 입양한 딸이 있는 안진서 가족, 딸이 여덟 명인 딸부자집 공미란 가족, 2005년에 남한으로 넘어온 새터민 가족 등 총 16가족이 본선 진출의 기쁨을 품에 안았다.

이날 출연한 가족들은 하나 같이 밝고 화목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방글라데시에서 입양된 조안나 양은 "우리 가족이 얼마나 행복한지 보여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다른 가족들 역시 "10년 후에나 집이 생길 거라고 생각해 왔는데, 이번에 꼭 우리집을 갖고 싶다"라며 의욕에 불타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선 MC 임성훈을 비롯해 패널인 이경실과 김구라가 고정패널로 출연해 활약했다.

첫 회에는 이현욱 소장과 강학중 부총장을 비롯해 안선영 문희준 김현중 이특 홍진영 함은정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프로그램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또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출신의 백청강 이태권 데이비드오, 권리세가 특별 공연을 펼치며 볼거리를 더했다.

한편, 본선에 진출한 16가족은 이후 약 10주간의 일정으로 집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을 벌인다. 가족이 화합해 퀴즈를 풀고, 초반엔 한 주에 2가족씩 탈락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될 예정. 최종 우승자에게는 꿈의 집 '집드림 1호 주택'이 선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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