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8월엔 일본 간다..신곡 발매·하이터치회

박영웅 기자  |  2011.07.12 07:47
그룹 2PM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그룹 2PM이 8월 일본 새 앨범을 발표하고 해외 활동에 나선다.

2PM은 오는 8월17일 새 싱글 음반 '아임 유어 맨'(I'm Your Man)을 발표한다. 또 최근 국내 발매된 2번째 앨범 '핸즈 업'(Hands Up)의 일본 에디션도 이날 발매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아임 유어 맨'을 비롯해 히트곡 '위다웃 유'(Without U)가 수록된다. 데뷔곡 '테이크 오프'가 초도 주문량만 7만3000장을 기록,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입증한 가운데 '짐승돌' 매력으로 일본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일본 활동을 기념해 특별한 이벤트도 펼쳐진다. 2PM은 2번째 일본 싱글 앨범을 발표한 뒤 8월21일 일본 수도권 지역을 돌며 하이터치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2PM은 8월 한달간 일본 활동에 주력한다. 8월19일부터 20일까지는 일본 요요기 경기장 제일체육관에서 열리는 여름 콘서트 'J-Wave Heart to Heart~' 무대에 오른다.

지난해 말 쇼케이스를 열고 일본 가요계에 데뷔한 2PM이 현지 가수들과 페스티벌 형식의 합동 콘서트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2PM은 올 여름을 기점으로 활발한 방송 및 공연을 갖고 보다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펼칠 계획이다.

이 공연에는 2PM 외에 R&B가수 히라이켄, AI, 카토 미리야, 그룹 케미스트리, 시미즈 쇼타, JUJU 등 일본 가요계를 대표하는 인기가수들이 대거 참여한다.

한편 올 초 일본 데뷔 싱글 '테이크 오프'로 오리콘 데일리 차트 4위에 진입, 성공적인 신고식을 치른 이들은 올 하반기 활동을 통해 입지를 다지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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