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돌' 효민 "전교 1등 연기..어렵지 않았다"

김현록 기자  |  2011.07.14 11:35
티아라의 효민 ⓒ사진=이기범 기자


호러퀸에 도전한 티아라의 효민이 전교 1등 고등학생 연기를 펼친 소감을 전했다.

효민은 14일 오전 서울 롯데시네마 피카디리에서 열린 영화 '기생령' 제작보고회에 참석, "전교 1등 고등학생 연기를 했다. 연기할 때 큰 어려움이 없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효민은 이번 작품에서 부모를 잃고 언니의 사랑 속에 자라 남다른 애착을 갖고 있는 고교생 유린 역을 맡아 처음 공포물에 도전했다. 지난해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이후 두번째 연기 도전이다.

'기생령'은 억울하게 죽은 한 아이의 영혼이 다른 사람의 몸에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의문의 살인사건을 담은 공포물로 다음 달 개봉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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